프랑스가 뽑은 가장 살찌게 하는 10가지 식품을 말해보려고 한다.
우리의 신체는 음식에 따라 신체마다 다르게 반응하게 하지만 체중 증가를 촉진하는 제품에 대한 일반성을 가지고 있는 공통된 제품에 대해서는 부인할 수 없다.
1. 돼지고기로 가공된 햄이나 소세지 종류, 고기를 으깨서 가공된 식품류
물론 술안주나 아페리티브등에 자주 등장하는 메인 식품이지만 여기에 포함된 모든 포화지방과 나트륨은 제충 증가를 촉진하므로 파티나 술 마실 때는 요주의 식품중에 하나이지만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으므로 알아서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2. 탄산음료인 소다수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사실이지만 탄산 음료나 레모네이드 캔은 각설탕 10~12개 정도와 같기 때문에 근육이 필요한
양을 흡수하면 남은 설탕은 바로 지방으로 쌓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가끔은 마셔줘야 정신 건강을 해치지 않는 존재라고나 할까?
3. 튀긴음식
칩, 감자튀김, 너겟, 튀겨지는 모든 것은 특히 지방이 많기 때문에 매우 칼로가 높은 건 이 또한 너무 잘 아는 사실이며
요리하는 동안 많은 양의 기름이 자르르 묻어 있기 때문에 다이어터들의 천적이다. 방법을 달리해서 음식을 찌거나 약간의 지방으로 오븐이나 에어 프라이기에 넣어 바삭함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좀 덜 먹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제안하지만 왜 이리 튀김요리는 다이어트도 포기하게 만든다.
4. 인스턴트식품 도는 일회용 냉장 냉동음식
피자, 파이, 그라탱 등.. 마트의 냉동 진열대에서 발견되는 이 모든 제품이 다이어트를 할 경우 금지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 제품을 재가열하고 간단히 조리해서 먹기는 좋지만 소금, 설탕 및 지방이 너무 풍부하며 아무리 ''유기농''으로 찍혀
있어도 피해야 한다고 한다. 일일이 음식 하는 삼시세끼 고충을 안다면 이런 글 쓸 리가 없을 텐데 논리적으로 일리가
있는 말이니 인정한다.
5. 치즈
카망베르의 매력을 누가 모르냐마는 치즈는 매우 기름진 음식으로 간주되어 체중 중가를 도와주는 음식이며 특히 푸른곰팡이가 들어간 호크포 (Roquefort)와 같은 치즈는 가장 기름진 치즈 중에 하나이다.
물론 건강하고 날씬하다면 매 끼니 1~2조각 정도 먹어도 되지만 그렇지 못한 조건이라면 적당히 먹는게 좋다고 한다.
6. 빵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바게트, 샌드위치 빵, 식빵 등... 모든 빵이 똑같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정제된 밀가루를 사용하는 산업 공장에서 생산되는 빵은 특히 혈당 지수가 높다. 요컨대 위장에 들어가면 설탕처럼 변신해 버리기 때문에 이 빵에 대한 식탐은 줄이는 게 진리라고 한다. 밥 대신 빵 먹는 나라가 빵을 먹지 말라고 한다.
7. 말린 과일
프랑스인들은 은근히 말린 과일을 즐겨 먹는데 영양가가 사실 상당히 높다. 운동선수가 운동 전에 말린 과일을 먹는 것은 당연할 수 있지만 이 말린 과일은 포화 지방산과 반대되는 고도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지만 과육 불급이라고 많이 섭취하면 반대되는 효과가 나타나므로 프랑스 영영사는 하루에 한 줌을 권장한다고 한다.
8. 파티스리, 쿠키, 케이크
후식이나 간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삶의 즐거움인 파티스리이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영양학적 관점에서는 그리 좋다
고 만은 볼 수가 없다. 파티스리에는 정제된 흰 말가루와 설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시식 후 포만감은 빠르게 사라지고 또다시 군것질 유발하는 치명적인 식품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잔인한 현실이다.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 되는 다크 초콜릿이나 먹도록 하자.
9. 마요네즈
기름과 계란으로 만든 마요네즈 칼로리가 엄청나게 높은 거는 누구나 다 알지만 작은 스푼으로 만족되지 않고 아낌없이 사용하게 되는 마약 같은 존재 마요네즈! 그나마 양심에 찔린다면 프랑스에서는 약간의 코티지치즈 0%를 섞어서 조금이나마 가볍게 먹어 볼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10. 타라모 ( 대구, 연어 등 어란을 갈아서 만든 딥소스 같은 종류)
타라모의 문제는 두 가지이다. 지방이 매우 높으면서 일반적으로 블리니 (초미니 조각 크레페, 카나페용)에 올려 먹기 때문이다. 어란을 기본으로 한 이 타라모는 다이어트시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은은한 연어 맛이 들어간 타라모는 우리의 식욕을 자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020/08/29 - [소소한 지식 톡] - 프랑스의 상징 파리 바게트
2020/09/03 - [소소한 지식 톡] - 프랑스 아침 식사의 대명사인 크루와상 (Croissant)
2020/09/06 - [소소한 지식 톡] - 프랑스 레스토랑 예절 및 문화 차이
2020/09/29 - [냠냠 식탐 & 구석 구석 여행 톡] - 간단한 프랑스 겨울철 대표 요리 Raclette 하클레트
2020/10/30 - [소소한 지식 톡] - 코카콜라회사가 2 차 세계 대전 동안 독일에서 Fanta (판타)를 발명한 이유는 ?
2020/10/29 - [소소한 지식 톡] - 코카 콜라 라이트 등 저당분 탄산 음료의 진실은?
2020/11/06 - [냠냠 식탐 & 구석 구석 여행 톡] - 프랑스를 대표하는 치즈 중 하나이자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까망베르는 ?
'이런저런 프랑스 관련 정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의 모든 행운의 상징을 끌어모아 (93) | 2020.12.10 |
---|---|
프랑스에서 꼽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요리 중 TOP 7 은 무엇? (104) | 2020.11.25 |
올해 하반기 (FutureBrand ) 선출한 브랜드 순위및 프랑스 화장품 관련 소식. (35) | 2020.10.07 |
120년 역사의 파리 지하철이란? 2편 (25) | 2020.09.22 |
120년 역사의 파리 지하철이란? 1편 (16) | 2020.09.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