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프랑스 관련 정보톡'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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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프랑스 관련 정보톡37

좀 더 디테일한 철의 여인 ''에펠탑'' 이야기 어쩌면 모를 수도 있는 또 다른 에펠탑에 관련한 스토리 높이 324미터에 133세인 이 철의 여인 ''에펠탑''을 보기 위해 생각 이외로 요즘도 꽤 줄 서 있는 관광객을 보곤 합니다. 물론 파리를 가장 대표하는 건축물인 만큼 그 역사 속의 이야기도 꽤 있는데요... 오래전 포스트에서 올리지 못한 스토리를 올리고자 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탑 철의 여인인 에펠탑이 크기와 모양이 조금씩 변화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세월과 함께 철 색이 변한다는 사실도 지난번 포스팅에 적었는데요... 원래 개장 당시인 1889년에는 빨간색이었지만 3년 후에는 약간 갈색인 황토색으로 변하다가 점차 노란빛이 도는 주황색 등으로 바뀌었답니다. 그리고 이것은 1900년 만국박람회 때. 1954년경에 원래의 붉은색으로 착색.. 2022. 1. 24.
베르사이유 궁전 나들이와 가을가을한 정원산책 17세기의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인 베르사이유 궁전과 정원 이제 스산한 겨울이 오렸는지 꽤 추워진 날씨 속에 오랜만에 여유롭게 구경하고자 베르사유 궁전에 가게 되었답니다. 오늘날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베르사이유 궁전은 총면적이 63,154 m2 에 이르고 2,300개의 방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궁전내부 안뜰 베르사이유 궁전을 역사를 잠깐 이야기하자면, 그 당시 가장 력서리한 스포츠였던 사냥을 하기 위해서 루이 13세는 하루라는 시간에 걸쳐 숲으로 가득했던 베르사이유에 가다 보니 다시 파리로 돌아가기 힘들어서 조그마한 별장 같은 사냥용 궁전을 짓게 되면서 시작되지만, 본격적으로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베르사이유 궁전은 루이 14세의 뜨거운 질투심 때문에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습.. 2021. 11. 17.
새롭게 꽃단장한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 역사 속의 파리 백화점을 되살리기 위한 몇 년간의 프로젝트로 다시 태어난 사마리텐 백화점 파리 사마리텐은 16년의 작업 끝에 마침내 2021년에 문을 다시 열은 백화점으로 2005년부터 상당히 노후화된 건축물로 인해 거의 16년에 가까운 복원 공사를 거쳐 LVMH 그룹에 의해 2021년 6월 23일에 재 오픈되었습니다. 레오스 까락스 감독의 영화 제목에 등장하는 퐁네프 다리와 마주 보고 있는 사마리텐 백화점은 70,000 m2 크기와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아르누보와 아르데코의 양식을 살린 장소로써 피리 지앙들의 생활 속의 예술을 제공하는 곳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멋진 유리 지붕 아래에서 600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뿐만 아니라 내일의 패션 주인공이 될 젊은 디자이너들의 브랜드와 함께 200m2 콘셉트 스토어.. 2021. 10. 25.
프랑스인의 대표적인 특징과 평판 오늘은 프랑스인이 자칭한 프랑스인에 대한 조사를 우연찮게 읽고 한편으로 은근 공감되는 부분도 있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일단 프랑스인들의 공통되는 이미지로 투덜 쟁이, 여유롭다 못해 느린 점, 그리고 약간의 구두쇠스럽다고나 해야 할까...? 오늘은 로맨틱하고 명품 '브랜드 이미지'가 강하고 미식을 자랑하는 프랑스가 아닌, 재밌는 프랑스인의 생활 습관이나 진정한 프랑스인들의 대표적인 특징과 평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 보행자가 무조건 우선인 거 몰라~ 차도 보행 시 초록불이 교차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아주 떳떳하게 길을 건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보행자 위주의 법이다 보니 여기에 적응해야 하는 것은 운전자의 몫이지만 막상 본인이 운전석에 앉았을 때는 또 가장 먼저 투덜 된다는 아이러니한.....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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