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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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퓨전 집밥 코스프레. 나른한 일요일 오후 어김없이 찾아오는 식곤증을 이겨내고자 오늘은 간단한 집밥 코스를 용기 내어? 포스팅한다. 코로나로 인해 거의 삼시세끼를 해 먹어야 하고, 먹는 걸 사랑하는 나로선 한편으론 즐거운 시작이었지만 시간이 길어지니 어렸을 때 엄마가 늘 모 했먹지...?? 오늘 저녁 모하지?? 반찬 모하지??라는 반복적인 말씀이 이해가 안 되었던 시절이 있었건만......지금은 절실히 피부로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엄마 감사해요~ 다들 모 해 드세요? 호기심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중이다. 그래서 곧 잘 요리 유튜브나 블로그도 즐겨 본다. 오늘은 대충 일주일 분의 저만의 퓨전 요리라고 할까? 고스란히 나와한 몸이 되어서 준 집밥이다. 양고기 스테이크 삼색 파프리카를 코코넛 오일과 볶아주다가 카레가루를 넣은 소스... 2020. 9. 20.
120년 역사의 파리 지하철이란? 1편 매년 205km의 노선, 303 개의 역,15억 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되는 파리 지하철은 세계에서 가장 기능적인 지하철 중 하나라고 하지만 현재의 얼굴은 오랜 역사의 결과물이다. 물론 깨끗하고 넓은 우리나라 지하철을 타다보면 여기 지하철의 불편함을 느끼는건 당연지사지만 한편으로 빛 바랜 오랜 엔틱가구같은 구조라고 보면 좋을듯하다. 2차 세계 당시폭격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아있었던 이유는 지하로 50~100 미터를 파고 미로 같은 통로와 함께 만들어 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행객들이 파리지하철 이용시 승강기 없이 짐을 끙끙 들어야하는 불편함도 있어서 다들 화들짝 놀란다. 센강을 끼고 있는 파리는 스며드는 물을 막기위해 무려 40여개의 강철을 땅속에 뭍고 영하 20도 소금물을 얼려 10개월에 걸쳐 .. 2020. 9. 19.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한 프랑스! 자유의 상징이자 뉴욕의 상징이기도 한,,,세계 유산의 자유의 여신상!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면하여, 프랑스에서 제작 시작, 증정되어 ,맨해튼의 남쪽 리버티 섬에 1886년에 세워진다. 이 거대한 자유의 여신상이 만들어진 과정을 보자면 그 당시 상상하기 어려운 파리의 세련괴고 부토 주택가 거리인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제작 시작, 증정되어, 맨해튼의 남쪽 리버티 섬에 1886년에 세워진다. 25번지 샤젤(rue de Chazelles) 길에서 뉴욕에 운송하기 위해 대서양을 건너기 전에 이 거대한 동상의 작업이 시작되어 이슈가 된다고... 파리 17구 지역을 핫 플래스로 만든 자유의 여신상 가젯 고띠에 업체(Gaget Gauthier et Cie)는 파리에서 가장 중요한 주조 및 보.. 2020. 9. 18.
백화점이 처음으로 등장한 곳이 파리 라고!! 바로 최초의 르 봉마르쉐 프랑스가 은근히 공부도 안 하는 거 같은데 고 첨단 분야에서는 5손가락 안에 드는 것도 많고, 나름 일반 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를 차지하는 게 아무래도 명품 브랜드 사업은 빠질 수 없다.백화점 문화를 가장 먼저 만든 나라도 프랑스라고 하니 백화점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국제적으로는 쁘렝땅이나 갤러리 라파예트가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전 세계에서 최초로 탄생한 백화점은 봉마르쉐 (LE BON MARCHE)이다.첫 백화점이 르 봉 마르쉐는 1852 년에 설립되었고, 1865 년에 프렝땅 Printemps 백화점, 라 쌍마리뗑 La Samaritaine은 1870 년에 개관된다. 나폴 에옹 3세, 즉 제2 제국에는 파리 브르주 와들의 소비를 부추기는 상점들이 늘어나는 추세였는데 여기서 봉마르쉐 이야.. 2020. 9. 17.
그랑 마드모와젤 가브리엘 코코 샤넬의 이면 裏面 3. `여기서 잠깐 집고 넘어가는 코코 샤넬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만남 1913 년 5 월 파리 생젤리제 공연장에서 열린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공연과 안무는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는데 이고르의 작품은 보수적이고 전통주의 청중들에게는 너무나 앞서가는 작품이라 오해의 소지가 컸지만 코코 샤넬은 환상적으로 표현한 발레의 모던함과 그의 음악에 완전히 매료된다. 그러나 코코 샤넬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가 다시 만나기까지는 7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나서 보이 카펠의 죽음에서 간신히 회복하고 있을 때 파리에서 와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와 그의 가족을 가르슈에 있는 집으로 맞이하기로 결정하면서 2번째 만남이 시작된다. 그걸 계기로 코코 샤넬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간의 짧지만 강렬한 관계가 시작.. 2020. 9. 16.
그랑 마드모와젤 가브리엘 코코 샤넬의 이면 裏面 2. 코코샤넬의 찐 사랑 아서 카펠 ( 보이 ) Arthur Capel. 처음 그녀가 아서 카펠 (boy; 보이는 그의 별명으로 보이로 더 많이 알려짐)를 만난 건 아이러니하게도 에티엔 발상과 거의 끝나갈 무렵 그와 함께 동반했던 승마장에서 멋진 보이 카펠을 만나 말 한마디 섞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하게 된다. 처음에 보이카펠은 샤넬이 에티엔 발상과 헤어지겠다고 말하자 친구를 배신할 수 없다고 거절하지만 여자보다 더 말에 열정과 관심이 있는 에티엔 발상, 그리고 에티엔 발상의 진정성 없는 그녀와의 관계를 알고 난 뒤 서서히 맘을 열어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데 한마디로 썸을 탔던 시기로 볼 수 있다. 에티엔 발상과 헤어진 2년 후, 그녀는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그녀가 원하는 대로 옷과 액세서리 , ..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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