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34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이지만...가볍고 이색적인 ! 이런 일도 있었다는데...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세계는 너무나 광대하고 문화 또한 매우 다양하기에 이 거대한 지구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살아온 방법이 다른 건 당연하다고 보는데요...오늘은 지구 어디선가에서 행해졌던 것 중에 좀 이색적인 몇 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물론 동물도 이야기도 적혀 있는데 가볍게 재미처럼 읽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출산을 돕기위해 발명된 전기톱 전기톱은 16세기 말 스코틀랜드의 두 의사에 의해 발명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이 도구는 처음 제왕 절개의 대안으로 출산 중 골반 뼈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상상만 해도 매우 위험하고 고통스러울 듯... 현대에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꼬옥 손잡고 잠드는 수달 자는 동안 물에 떠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2022. 1. 10. 초기 르네상스의 거장 산드로 보티첼리의 기획전을 다녀와서... 초기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 산드로 보티첼리 작년 연말에 Jacquemart-André 박물관에서 열리는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1445 - 1510)의 창조적이고 뛰어난 예술적 천재성과 그의 작품 활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약 40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을 다녀왔습니다. 산드로 보티첼리가 영향을 미친 피렌체 동시대인의 그림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흥미로왔습니다. 이태리 피렌체의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인 보티첼리의 작품은 동시대 대단한 메디치 가문의 영향과 피렌체 도시의 변화를 잘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티첼리, 그의 삶과 그의 작업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면에도 불구하고 틀림없이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임은 분명하다고 느끼는.. 2022. 1. 3. 인상파의 거장 화가 클로드 모네의 비하인드 스토리 어쩌면 당신도 모르는 클로드 모네의 11가지 특징 클로드 모네의 양귀비, 수련뿐만 아니라 모든 그의 작품을 통해 다채롭고 화사한 색상에 감탄하게 됩니다. 인상파의 핵심 인물이자 대표적인 화가 클로드 모네는 당대의 예술에 혁명을 일으킨 화가로써 이런 그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소소한 11가지 일화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어릴 때부터 화가의 기질이 보였던 모네. 클로드 모네는 한 고집하는 학생으로 수업에 집중하기보다는 노트에 친구들이나 선생님 또는 정치인의 캐리커처를 그렸다고 하며, 또한 배를 배경으로 한 풍경화도 그렸다고 하는데요... 이 맘 때쯤 인상파의 선구자로 여겨지는 프랑스 화가 외젠 부댕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미래의 유명한 화가가 될 모네를 해변으로 데려가 그의 붓놀림을 보여주고 가르치게 .. 2021. 12. 28. 독일 흑역사를 재조명하는 안젤름 키퍼의 전시회 '' 파울 첼란을 위하여'' 죽음의 푸가 파울 첼란 새벽의 검은 우유 우리는 마신다 저녁에 우리는 마신다 점심에 또 아침에 우리는 마신다 밤에 우리는 마신다 또 마신다 우리는 공중에 무덤을 판다 거기서는 비좁지 않게 눕는다 한 남자가 집 안에 살고 있다 그는 뱀을 가지고 논다 그는 쓴다 그는 쓴다 어두워지면 독일로 너의 금빛 머리카락 마르가레테 그는 그걸 쓰고는 집 밖으로 나오고 별들이 번득인다 그가 휘파람으로 자기 사냥개들을 불러낸다 그가 휘파람으로 자기 유대인들을 불러낸다 땅에 무덤 하나를 파게 한다 그가 우리들에게 명령한다 이제 무도곡을 연주하라 새벽의 검은 우유 우리는 마신다 밤에 우리는 너를 마신다 아침에 또 점심에 우리는 너를 마신다 저녁에 우리는 마신다 또 마신다 한 남자가 집 안에 살고 있다 그는 뱀을 가지고 논다 그.. 2021. 12. 19. 파리 근교의 물위의 성 ''샹티이 성'' 찾아서 파리 근교의 미니 루브르 박물관이라 불리는 샹티이성 파리에서 북쪽으로 42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 도시 샹티이(chantilly)는 이 지역의 풍부한 유제품을 이용하여 당대 가장 최고의 셰프 바텔(vatel)이 탄생시킨 세계적으로 유명한 생크림 덕으로 프랑스에서는 이 지역명을 따서 생크림의 단어가 샹티이(chantilly)라고 불릴 정도로 생크림의 원산지 이자 또한 프랑스 경마의 본고장으로도 유명한 지역이랍니다. 그중에서도 단연컨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샹티이 성입니다. 수로를 이용해서 물을 끌여드려 성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덕분에 왠지 물 위에 떠 있는 성처럼 표현되는 샹티이 성!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약 2000 년전 요새에서 시작되지만 15세기부터 궁전으로 변모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것은 1.. 2021. 12. 13. 파리 시립 미술관(쁘띠 팔레)에서 개최한 장 미셀 오토니엘 작품전 10년 만에 개최된 장 미셀 오토니엘의 ''나르시스의 정리'' 파리 시립 미술관인 쁘띠 팔레 (Petit Palais)의 초청으로 프랑스 대표적인 시각 예술가이자 조각가인 장 미셸 오토니엘 (Jean-Michel Othoniel)의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2011년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전시했던 ''마이 웨이'' 회고전 이후 장 미셀 오토니엘의 파리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 행사를 위해 오토니엘은 ''나르시스의 정리''라는 주제로 70여 개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관계 전문인에 따르면 "나르시시즘은 항상 신경증적인 것은 아니며 미적 작업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승화는 항상 욕망의 부정이 아니다.... 어떠한 이상을 위한 승화일 수 있다.'' 흠흠 제가 이.. 2021. 12. 10. 이전 1 2 3 4 5 6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