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이란 세월이 흘렀어도 절대 유행을 타지않은 샤넬의 패션 아이템

가브리엘 샤넬의 디자인 제품은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며, 수천 명 사이에서 알아볼 수 있는 샤넬만의 상징이 있다!

 

1971 년 1 월 10 일, 87 세의 가브리엘 샤넬은 리츠 호텔의 스위트 룸에서 영원히 잠이 든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란 세월이 흐리고 며칠 전 인터넷 뉴스에서 그녀의 인생을 회상하는 기사가 많이 나왔다.

 

가브리엘 샤넬이 사망 한 지 50 년이 지난 지금도 그녀의 편안함과 우아함에 대한 비전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현대적인 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00년대 초부터 "코코"샤넬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녀는 동시대의 패션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여성에게 남성복을 입히지만 이상적인 여성미를 선보이면서 인기 소재를 활용하여 니트, 저지, 트위드로 세련되고 캐주얼 한

의상을 만들었다.

 

아방가르드였던 그녀의 작품은 오늘날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 칼 라가펠트와 버지니아 비아르가 끊임없이 재창조 한 메종 샤넬에서 훌륭한 기성복 브랜드로 재해석된 샤넬 스타일은 수천 명 사이에서도 인식될 수 있다.

 

벌써 그녀가 죽고 나서 50 년이 지난 지금도 가장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의 흔적이 남아 있다. 그녀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더욱 현대적인 여성을 승화하는데 그녀의 평생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의 가장 유명하고 여전히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패션 아이템이라 하면? 완전히

 

블랙 원피스

이미지 출저 : robedesoireecourte.fr

그녀의 창조물은 종종 그녀에게 기인하지만 코코 샤넬이 검은 원피스를 발명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손길로 인해 우아함과 세련미의 진정한 상징이 되었다.

오늘날 작은 검은색 원피스는 프랑스 패션 하우스의 DNA에 고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코 샤넬이 1926 년에 발표 한 긴소매에 무릎까지 내려온 "작은 검은색 원피스"는 논란의 대상이자 이슈가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검은색이란 애도를 표현하고자 장례식에 사용되었던 관습과 편견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크게 혼란을 주었다. 오늘날에는 이 검은 원피스는 50 년 동안 모든 여성의 옷장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색깔의 원피스가 되었다.

코코 샤넬의 이 상징적인 검은색 원피스의 도전은 스타일만큼이나 품위 있는 여성을 보장하고, 심플한 액세서리 (귀걸이, 목걸이...)로 검은색 드레스가 우아하게 돋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트위드 슈트 재킷 & 투톤 슈즈

출저 : Wikimédia.commons / 1965년 샤넬 실크 블라우스와 트위드 투피스, 투톤슈즈

트위드 슈트 재킷

1954 년에 샤넬 하우스의 재단사가 탄생시킨 ''트위드''는 세월이 흘러도 샤넬의 상징으로 샤넬의 이미지를 동반하고 있다. 칼 라가 펠트는 그녀에 대해 "여성의 무심한듯한 우아함의 상징으로써 시대를 초월한 유행을 타지 않는 영원한 그 어떤 것 "이라고 말했다.

1954년 이래 샤넬 트위드 슈트 재킷은 세월과 함께 길이가 조율되거나, 컬러를 넣거나, 자수를 놓거나 또는 심플한 단색만으로등 여러 가지 변화와 진화를 거듭해오면서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시크하고 시대를 초월한 옷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71세의 샤넬은 낮과 밤 상관없이 어떤 액세서리와도 어울릴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인 트위드 재킷을 선보이는데 처음에는 참신함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 즉각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나 그와 오랫동안 일했던 재단사의 노력 덕분으로 결국 가장 샤넬 하우스의 상징적이며 수십 년 동안 활동적인 여성의 애정품이 되었으며 오늘날 샤넬 슈트 재킷은 셀레브리티들의 옷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탐나는 제품 중 하나로 남았다.

 

투톤 슈즈

1957 년에 샤넬은 당시의 모노크롬 모델과 대비되는 신발 한 켤레를 출시했다. 이 신발은 투톤, 베이지, 블랙이었다.

우아하고 실용적이며 낮이나 밤에 착용할 수 있었는데 특히 높이 5cm의 힐은 착용하는 사람들의 편안함을 보장할 수 있었다.

 

 줄무늬 티셔츠 & 남성 바지 

출저:Insutitut ENS 1928 년 샤넬과 줄무늬 티셔츠화 바지

남성바지

코코 샤넬은 항상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여성스러움을 유지해 왔다. 여성미를 상징하던 긴 머리를 자르고 단발머리의 유명한 '소년'룩 대중화 한 이유도 자유로운 활동성을 좋아했던 그녀였기 때문이다.

1920 년부터 가브리엘 샤넬은 당시의 고정관념을 깨고 남성용 바지를 응용하여 높은 허리와 심플한 디자인, 폭넓은 바지를 과감하게 내놓으면서 여성의 편안함과 활동성을 잘 고려했다.

 

  줄무늬 티셔츠

해변 리조트, 특히 도빌(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열렬한 팬이었던 코코 샤넬은 현지 선원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해양"스타일을 선보인다. 이것이 바로 1 차 세계 대전 중 도빌에 그녀의 샵이 들어갈 수 있었던 열쇠였다.

그 당시 천이 여유롭지 못한 관계로 짧고 가벼운 천으로, 젊은 여성들이 선호할 수 있게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했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패셔니스타라면 옷장의 필수템 중 하나이다.

 

샤넬백

이미지 출저 : courrier picard

코코 샤넬은 "가방을 손에 들고 잃어버리는 것에 지쳤다"라면서 밀리터리 백에서 영감을 받은 그녀는 골드 또는 실버

커브 체인 덕분에 어깨에 걸쳐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가방을 상상했다. 내부에는 수많은 주머니가 있으며 그중 하나는 립스틱 전용으로... 샤넬의 가방은 "it bag"의 개념이 발명되기 이전에도 최초의 "it bag"중 하나이다. 그 후 Classic (또는 "Timeless"), Diana, the Boy 또는 더 최근에는 19와 같은 다른 모델이 등장했으며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여성들의 로망 중에 하나라고...?

 

동백꽃

이미지 출저 : presselib(좌)/ esprit de gabrielle (우)

1913년 에트르타 해변에서 코코 샤넬은 허리띠에 동백꽃을 달아 사진을 찍었는데 이걸 계기로 흰 동백꽃은 그녀의 상징 중 하나가 되었다. 여성스러움을 너무 강조한 것에 대해 반대 성향의 작업을 했지만, 작은 검은색 드레스에 동백꽃 장식을 하나 달았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옷, 가방, 신발을 장식하고 루비, 다이아몬드, 진주로 동백꽃을 만듦으로써 꽃으로서의 지위를 넘어 샤넬의 아이콘 이 되어버렸다.

향과 가시가 없는 꽃, 동백꽃은 코코 샤넬의 정신을 냉정하게 반영하여 브랜드의 상징이 된다. 샤넬의 아이콘이다.

 

  CHANEL N° 5

이미지 출저 : Wikimédia.commons.org      

향수가 하나만 남았아한다면 당연히 샤넬 N° 5일 것이라고 한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세계 향수 판매 1 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1921년에 태어난 이 "여성의 향기가 나는 여성 향수"는 코코 샤넬이 어니스트 보 (Ernest Beaux)에게 주문을 하게 되고 향수의 이름은 이 조향사가 낸 여러 샘플 중에 다섯 번째이자 그녀가 가장 좋아했던 숫자가 5번이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이 N° 5가 향수의 세계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이 향수를 만들기 위해 일반적으로 하나의 특정적인 꽃이라기보다 이 향수의 향을 제작하기 위해서는이 80 가지 이상의 재료가 필요했기 때문이며 그라스 지역에서는 샤넬 향수를 위한 꽃 농장이 따로 있다고 한다.

 

진주 목걸이

이미지 출저 : timenote

브로치, 목걸이, 귀걸이... 이집트를 거쳐 비잔틴 양식에서 바로크 양식에 이르기까지 가브리엘 샤넬의 보석 디자인은

진실과 거짓을 결합하여 그녀의 상상력을 동원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진주 목걸이는 그녀의 블랙 원피스, 세일러 탑 및 트위드 슈트 재킷과 결합하여 대비 효과를 발휘한다.

 

''여성이 어떻게 자신을 조금도 꾸미지 않고 집을 나설 수 있는지 난 이해할 수가 없다.

그날이 운명의 상대와 데이트를 하게 될 날일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가브리엘 샤넬

 

코코샤넬에 관련되어서는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을 다룬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지만 디자이너로써 만큼은

세계에 큰 획을 그었다고 본다. 비록 그녀는 사라졌지만 그녀의 창작물은 오늘날 꾸준히 공존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