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를린 먼로의 등장으로 아픔을 맞이했던 시몬느시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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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린 먼로의 등장으로 아픔을 맞이했던 시몬느시뇨레...

by today paris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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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 시뇨레의 친구이자 동료 배우인 마를린 먼로는 그윽한 목소리로 여심을 울린 이브 몽땅과의 불륜설로 인해 부인 시몬느 시뇨레를 상당히 아프게 했다.

 

1951년부터 이브 몽땅과 결혼하여 1985년 사망 한 시몬느 시뇨레는 남편의 외도를 용서해야 했는데  부적절한 관계였던 마를린 먼로는 이 시몬느가 뉴욕에 머무르는 동안 아픈 기억을 남기게 한다.

 

이미지출저 :wikipedia.fr/ 시몬느 시뇨레

 

시몬느와 이브 몽땅은 프랑스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커플 배우였으며 1951년 두 사람은 어느 화보 촬영 장소에서 만나

첫눈에 반했으며 그해 바로 남프랑스 생폴 드 방스에 있는 유명한 ''황금 비둘기''라는 식당 겸 호텔에서 평생가약을

맺게 된다.

 

이미지출저 : Parismatch.com 시몬느와 이브

 

그러나 1960년 영화 ''억만장자''에서 마를린 먼로와 같이 촬영을 한 이브 몽땅은 마를린 먼로에게 눈이 멀어 그만 바람을 피우게 되고 이런 뉴스가 전 세계의 헤드라인을 장식하지만 시몬느 시뇨레는 침묵만을 유지했다고 한다. 

 

이렇게 전 세계적인 스켄달의 굴욕에도 불구하고 시몬느는 남편의 외도를 용서했으며 마를린 먼로는 이브 몽땅이 더

이상 자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시몬느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저는 남편이기 이전에 이브 몽땅, 마를린 먼로와 함께 같은 배우이자 친구관계로 활동했던 동료라서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단 이브 몽땅은 내 남자이자 남편이기에 같은 배우의 길을 걸으며 느꼈던 외로움, 불안함 그리고 어렸을 때의 가난하고 아픈 추억들을 한 지붕 아래에서 나눴던 사이입니다."

 

이미지 출저 : croix.com 시몬느&이브 그리고 마를린

 

만약 마를린 먼로가 미친 듯이 이브 몽땅에게 사랑에 빠졌다한들 이브 몽땅은 부인 시몬느와 헤어질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이브 몽땅의 회고록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는 아내와 헤어지는 것을 단 한 번도 한순간도 생각해 보지 않았고, 시몬느가 만약 문을 쾅 닫고 나갔다면 아마 내

인생은 하향성을 타기 시작했겠죠... 마릴린과 함께 인생을 다시 시작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길어야 2~3년 정도 되지 않았을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

 

그 당시 미국과 영국 여성 단체에서 남편 이브를 혼내주라는 전화와 연락이 빗발치자 침묵을 지키던 그녀가

 

''마를린 먼로가 품에 안겨있는데 무감각할 남자가 어디 그리 많겠어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남편을 용서한 시몬느는 사실 이브 몽땅과 함께 아이를 너무 가지고 싶어 했으나 2번의 유산을 겪고 힘들어했다고 한다. 그녀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그와 함께 아이를 갖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그 후 33년이란 결혼 생활을 사이좋게 보내고 시몬느 시뇨레는 1985년 9월 30일, 64세의 나이로 췌장암으로 사망하게

되고 6년이 지난 후 이브 몽땅은 거의 관광화가 되어버린 '페흐 라 쉐즈' 공동묘지에 그녀 옆에 잠들게 된다.

 

봉쇄 격리와 함께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한 가을을 보내면서 한때는 큰 이슈가 되었던 스캔들을 다루다 보니, 문득 영화 ''LES PORTE DE LA NUIT/ 밤의 문''에 이브 몽땅이 출연도 하고 직접 불러서 유명해진 ''고엽''이 생각난다.

 

''밤의 문''이라는 영화는 에디트 피아프에가 이 영화 촬영이후로 이브에게 이별을 고해 슬픔도 맞이하지만, 배우로 써라기보다 이 영화의 OST를 불러 전 세계의 여심을 사로잡게 됨으로써 신인에서 스타로 등급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고엽'이라는 곡은 쟈크 프레베르 시에 헝가리 작곡가가 곡을 부쳐 세계적으로 리메이크되면서 명곡으로 남게 되며 재즈 음악의 표본으로 인정받는 노래라고 한다. 이 곡을 들으며 2020년 가을을 보내줘야겠다.

 

 

이브몽땅/ 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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