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미있는 뉴스가 떠서 올려 보려고 한다.
결론은 지금 유럽에서 다시 뜨고 있는 버거킹이 새롭게 론칭한 버거 마스터 앵거스(Master Angus)에 대해 미슐랭 별 1개 받아야 한다는 홍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과연 까다로운 선별 후에 별을 주고 있는 미슐랭 가이드와 패스트푸드는 가능할까?라는 나의 의문이 기사를 읽게 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사실 미슐랭 별을 수여받기보다는 버거킹 체인이 새로운 버거(Master Angus)에 대해 유명한 셰프들의 의견을 얻어보고자 하는 희망사항을 유머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한다.
모 사이트에서 시작된 청원에는 이미 500 명이상 서명을 하기 시작했고 회사의 운명 목적대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시작했으며 이런 방식을 통해 결론은 미슐랭 가이드사에도 접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살살 녹는 체다 치즈, 옛 방식의 머스터드소스 및 양파 마요네즈, 바삭한 베이컨, 육즙이 많은 토마토, 바삭바삭한 아루 굴라... ‘’
또한 버거킹 측은 우리 버거킹 안에는 ‘’ 은으로 된 고급스러운 식 세트와 , 윤택한 면으로 만들어진 냅킨과 테이블보도 갖추어지지 않았으며, 특히 레스토랑 입구에 발레 파킹장 또한 없다는 점은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서 주장해 본다면 햄버거는 손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흡수성이 좋은 종이 냅킨을 사용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요리를 원하는 곳으로 가져갈 수 있는 쓰루 드라이버 서비스입니다 ‘’라고 보도했다.
또한 미슐랭 가이드가 검사관을 보내도록 설득하기 위해 버거킹은 레스토랑과 차별점을 강조했으며 "5 분 만에 준비된 특별한 요리와 3 개월 전 예약 없이 모든 요리의 제공을 보장받는 곳이 이 빨간책(미슐랭 가이드 책 표지가 빨간색)에 과연 많을 까요?"
또한 모 소셜미디어 버거킹의 두 번째 게시물에서는 미슐랭 가이디의 감독관이 최근 유명한 햄버거를 테스트했다고 주장했다.
"2021 년 11 월 1 일까지는 예약 없이 맛볼 수 있습니다. 이 날짜 이후에는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습니다..."라는 유머로 패스트푸드 체인을 강조했다.
룩셈부르크 버거킹 소셜미디어 한 페이지에서 미슐랭 가이드사로부터 응답을 받았다고 한다.
''우리는 새로운 버전의 레스토랑을 발견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2021 년 1 월 11 일 찾아가겠습니다''
미슐랭 가이드사의 답이었던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15,000 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수년 동안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1 개를 받았지만, 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슐랭 가이드사로부터 이러한 방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은 여태껏 없었다.
더 재밌는 거는 지금 모든 관심의 대상이 되는 이 유명한 버거 마스터 앵거스 Master Angus는 프랑스에서의 출시 가능성에 대한 정보는 아직 까지 없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유머로 시작한 재밌는 소셜미디어의 홍보가 이렇게 현실로 실현됨으로써 오늘날 소셜미디어의 힘이 대단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사였다.
사실 별을 받을 수는 없겠으나 미슐랭 가이드의 감독관이 방문했다는 자체로도 버거킹은 어마어마한 홍보가 될 듯하다. 지금 이런 버거킹의 대세에 밀려 오랫동안 1등 자리매김이었던 쌍벽의 맥도 널드도 덩달아 분발하려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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