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최초로 만들어진 수족관 Aquarium de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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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문화 톡

전세계에서 가장 최초로 만들어진 수족관 Aquarium de paris

by today paris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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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환경 교육관이자 잠시나마 해저 2만 리 동심의 나라로 빠져드는 곳

파리에 오래 살았지만 이제서야 와보게 된 것을 후회하게 되는 장소에 다녀왔답니다.
다른 걸 떠나서 정말 힐링하기 좋은 장소였던 거 같습니다,
파리에 에펠탑 인증샷의 핫플인 트로카데로 광장 (Trocadéro )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파리 수족관 (Aquarium de Paris)은 세계의 해양 생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 세계 최초의 수족관으로써 1867년에 지어진 이곳은 지금은 약 3500 m2에 40여마리의 크고 작은 상어들과 2500마리의 해파리와 700마리의 산호 생물 등, 프랑스와 세계 각지에서 생존하는 13000 마리 물고기와 무 척주 해양동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1931년 당시에는 트로카데로 수족관으로써 3억 8천만 리터의 물에 2천5백 마리의 물고기를 전시함으로써 그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이었으며, 1980년대까지는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전 세계의 모든 수족관들이 이 곳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터치풀/ 물고기들과 접촉하고 먹이도 줄수 있는곳



오늘날의 모습은 세월과 함께 재 건축을 통해 본격적으로 2006년부터 파리 수족관으로 개관하게 되는데요..


이때 본격적으로 45종의 해파리에 속하는 2,500 마리를 보관하는 메두사리움이 추가되어연평균
7만명 정도가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메두사리움이 정말 신기했는데요..
해파리 산호와 같은 자포과에 속하는데..해파리는 98%가 물로 구성되고 심장이나 뇌가 없다고 해요!
이런 신비로운 묘한 해파리들은 국제 파트너십 도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이 수족관에는 해파리 전문가들이 있다고하는데..
이 해파리들의 수명이 2년정도라고!!??

신통방통한 해양동물 시리즈


그리고 비공식 환경교육기관으로써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인식시키기 위한 목표를 위해
다양하고 재밌게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환경 오염과 위험에 대한 대중들에게 인식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입구에 일본음식 축제가 열려서 정면사진은 생략!
해양지식을 담을수 있는 경로

또한 2개의 영화관에서는 친환경 다큐멘터리와 어린이를 위한 물고기 관련 공연를 보여주는 곳인데요...
정기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이해시키기 쉬운
시나리오와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전달하는 공연을 꾸준히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방문 경로를 따라서 부분적으로 재밌게 바다에 대한 지식 또한 +

마법같은 석호의 전설

친환경 관련 작은 연극 공연인데 배우들의 재치있는 연기와 시나리오가 웃으며 현실을 자각하게 하네요...

잉그리드 인어의 멋진 여행


가장 인기많고 아름다웠던 인어쇼

일단 다 큰 어른인 저도 정말 재밌게 보았던 인어쇼인데요... 프랑스 브리타뉴에서 320년전 전해오는 전설적인 인어이야기를 중심으로 환경적인 내용과 바다를
아끼고 사랑해야한다는 인어쇼 내용이랍니다.

잉그리드 인어아가씨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물속에서 어쩜 그리 오래 있을수 있는지..
공연 15분동안 한 4번정도 숨쉬기 나갔던거 같아요!!
대단한 인내와 멋진 쇼 였답니다.

여러분들도 잠시나마 동심의 나라로 가보시길~
전 수족관 물멍.물고기멍 하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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