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마드모와젤 가브리엘 코코 샤넬의 이면 裏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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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문화 톡

그랑 마드모와젤 가브리엘 코코 샤넬의 이면 裏面

by PIT-A-PAT Paris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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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게 태어난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지 않았고, 멋진 코코 샤넬의 모든 작품은 성공적인 폭발을 이루었으나, 그녀 내면 속 에는 외로운 운명의 소리와 심장이 쿵쿵 거리는 사랑 사이에서 진동되는 이면의 인생이었다.

폴 모랑의 말을 빌려 "19세기 스타일의 정점을 찍은 천사"였던 그녀의 삶을 요약해야 한다면 2가지로 말할 수 있는데 디자이너로써의 성공적인 삶과 영광에 대한 무수한 소음과 외로운 아마존으로서의 그녀의 슬픈 사랑이다"

 

그랑 마드모와젤 가브리엘 코코 샤넬의 인생 중 팜므파탈 그녀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코코샤넬에게 상류사회의 삶을 알려준 에티엔 발상 Etienne Balsan

말타고 있는 에티엔 발상

 1903년 가브리엘 샤넬은 만 18세가 되자 고아원에서 수녀님들과 보낸 8 년이라는 시간에 종지부를 찍고 마침내 그녀는 자유로워진다.

그녀가 활동했던 물랭은 수비대 마을이었고,베일 옷이나 천 바구니, 미사포, 레이스나 모피 등 섬유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 "A Sainte-Marie 생트 마리"에 사무직으로 취직되고, 토요일에는그 당시 유명했던 바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렸었는데 인기가 많아지자 로통드 라는 곳에서 본격적으로 가수가 되어 "꼬꼬리꼬 Ko Ko Ri Ko"의 한 구절인"Trocadero트로카데로에서 Coco를 본 사람은 누구입니까? "라는 구절을 부르면서 그녀에게 그 유명한 별명을 주게 되어 ''COCO'' 코코로 불리게 된다.

 

그녀는 가수로써 인기도 누리고 계약도 하면서 정식으로 활동하지만 어느 순간, 이 일이 발전성도 없으며, 지루하기 시작하자 비쉬 지역으로 옮겨서 가수 활동을 하게 되고, 그녀를 추종하던 많은 팬들이 비쉬 까지 그녀를 만나러 왔다.

 

그녀가 이 가수 삶을 이어가지 못하도록 유일하게 반대한 사람이 바로 에티엔 발상이었다.

''당신은 목소리가 없으며, 우리나라 식으로 돼지 멱따는 소리야! 그래선 아무것도 네가 얻을 게 없을 거 같아''

매우 부유한 집안의 상속인인에스텐 발상은 경주마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지만 그는 친구들에 비해 프로 기수라기보다 아마추어급 기수에 속해 있었고 외모 또한 일반적인 체격에다 둥근 얼굴, 키도 그리 크지 않았다.

 

그렇지만 코코 샤넬한테 관심이 많았던 그는 진솔한 조언을 주었지만 코코 샤넬은 환멸이 실패로 이어질 때까지 노래를 부르다가 지쳐 결국 가수 경력을 포기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사무원으로 일을 재개한다.

 

물랭 지역을 떠나야 했던 에티엔 발상은 코코 샤넬과 함께 산책을 하면서 ''말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큰 열정이며, 본인의 인생은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인생인데,이 인생이 너의 인생이기도 해''라고.

 

물론, 그녀는 에테엔 발상을 사랑하지는 않지만 그의 활기차고 관대한 모습, 유쾌하면서 사회성이 좋았던 그의관심이 싫지 않았다.

어느 날 그녀는못 사귈 이유는 없지라며 그에게 당도 직입적으로 "당신한테는 승마를 가르쳐야 하는 학생이 필요하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에티엔은 "아! 꼬마 코코는 우리가 그녀에게 말을 타도록 가르치기를 원하고, 그녀는 우리가 그녀가 원하는 곳으로 데려가기를 원하는군요! 라고 대답하면서 본격전인 관계 시작을 알린다.

 

에티엔 발상은 자연스레 코코 샤넬을 그의 저택으로 초대하게 되고, 사무직과 일로는 많은 돈을 벌지 못 할 것을 안 코코샤넬은 그의 초대에 응하면서 자연스레 함께 생활하게 되었는데, 거기엔 코코 샤넬의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었다.

부유한 그는 대저택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코코 샤넬을 위해 아름다운 방과 함께 개인 욕실을 따로 마련해 줄 만큼 세심한 배려를 해주었다.

 

코코샤넬은 거기서 생활하는 동안 그들의 화려한 삶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그는 그녀에게 화려한 삶은 제공했지만 , 그녀의 출신과 환경은 잊지 않았던 터라 떳떳하게 내 여자 친구라고 소개되는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었다.

 

30년 뒤 에티엔 발상에 말에 의하면 당시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마시고 저렴한 소설을 읽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정오까지 침대에 머물렀다 라고 말했는데 그녀는 그만큼 빨리 브루주와 삶에 적응했다.

 

코코샤넬은 에티엔 발상을 기쁘게 하기 위해 그와 함께 승마수업도 받게 되는데 끝까지 해내는 그녀의 성격 때문인지 몇 달 만에 그녀의 실력은 뛰어나게 향상했으며 그와 함께 말에 대한 열정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녀의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가 베푸는 럭셔리 한 삶 뒤에는 너무나 다른 세상에 있는 듯한 코코 샤넬은 이질감이 이겨내지 못하고 그와의 1년 동안 생활을 서서히 접게 된다.

 

그녀는 에티엔 발상에게 많이 의존하고 그녀가 누렸던 혜택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지만 그녀는 그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을뿐더러 그녀는 그의 결혼상대가 될 수 없음을 누 구보다고 잘 알고 있었다.

 

코코샤넬은 에티엔 발상이 승마 경기에 나갈 때 그녀의 독특한 모자뿐만 아니라 그녀의 첫 손바느질 드레스를 입고 경기 관람장에 등장하기도 했는데 , 매우 남성적이고 엄격해 보이는 교복 같은 그 옷은 사람들의 주목과 함께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 당시 샤넬이 느낀 부르주아 삶에 대한 반항과 분노의 표출이었을 거라고 해석되고 있다.

 

에티엔 발상과 거의 끝나가는 무렵 에티엔 발상의 친구 아서 카펠(보이)! 그녀의 운명적인 2번째 만남이 시작된다.

본인이 디자인한 모자를 쓰고 가운데는 에티엔 발상과 운명의 남자 아서 카펠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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