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프랑스 관련 정보톡'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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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프랑스 관련 정보톡37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좋아하는 시와 함께! 12월의 엽서 (이해인) 또 한 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닫아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 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 2021. 1. 2.
화장지가 존재하지 않은 18세기 프랑스에서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화장지가 없었던 18세기에 프랑스인들은 어떻게 대처했을까? 프랑스혁명(1789)을 겪었던 시대에는 프랑스인들은 이미 화장지를 사용했을까? 수돗물이 없는 아파트나 다락방에서 살았을 때 어떻게 실례를 해결했을까? 상당히 사소한 질문이지만 당시 파리지앙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이해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건 사실이다. 프랑스는 한반도의 2,5배의 크기로 101개의 도시가 있는데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는 도시중에서도 역사를 따지고 올라가다 보면 2600년의 역사로 가장 오래된 도시로써 지금의 파리 모습은 19세기 초 도시 계획 때 만들어진 모습을 최대한 21세기에 맞추어 현대화시킨 것뿐이다. 그럼 18세기에는 설마 화장지가 있었을까? 설마.... 책 종이가 더 낫지 않을까? 놀랍게도 오늘날 알려진 화장지는 20 세기.. 2020. 12. 28.
프랑스에서는 가장 중요한 명절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낼까?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지만 나라별로 이 성탄절에 관련된 특별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에서의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전통을 알아보자. 크리스마스 장식 시작은 언제? 12 월 1 일부터 우리는 집 내부를 장식하기 시작하면서 초콜릿이 숨겨져 있는 강림절 달력의 창을 여는데 익숙하다. 12월 6일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전구와 함께 트리에 장식볼을 달아 꾸미기 시작한다. 원래는 사과를 걸어서 장식을 했지만 19 세기 중반에 심한 가뭄으로 인해 프랑스 동부의 보주 지역에서 사과가 충분하지 못하게 되자 유리 공예로 사과 모양을 재현하는 아이디어를 내게 되고 빨간색 유리로 만든 사과 모양을 달게 된다. 이 장식은 매우 빠르게 유럽에 전파되어 오늘날 장식볼을 달게 된 이유이다. 옛날에는 일부의 가족.. 2020. 12. 24.
외국인들이 꼽는 프랑스의 상투적인 이미지가 베레모라고? 아주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프랑스인을 가장 대표하는 상징을 말해보라고 질문을 하면늘 3가지가 등장한다고 한다.줄무늬 티셔츠와 바게트 그리고 의심할 여지 없이 파리지앙과 프랑스인이 즐겨 쓰는 베레모이다. 시대를 초월한 베레모는 전통과 우아함의 상징 인 프랑스 역사의 시대를 아우르면서 세련된 만큼이나 유용한 패션 아이템이다. 그럼 이 프랑스를 상징하는 베레모의 기원, 프랑스 옛 시대의 베레모의 문화적 위치를 알아가 보자. 삶의 예술이라고 주장되는 프랑스 베레모 기원은 완전히 확립된 건 아니라고 한다. 놀랍게 들릴지 모르지만 베레모의 기원은 실제로 거의 2000 연정도 된 것으로 여겨진다.프랑스 갈리아 전역에서 중세까지 착용한 짧은 후드가 있는 망토 ''비루스'라는 옷의 뒤를 이어,..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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