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축제인 크리스마스의 모든 상징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자! (5W+1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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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축제인 크리스마스의 모든 상징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자! (5W+1H)

by today paris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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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When), 누가(Who),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왜(Why) 그리고 어떻게(How)

 

한 해를 마침을 알리는 연말이 다가오면 의례껏 우리를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

 

단지 종교적인 의미에서 예수님의 탄생일이라고 알며 축제의 분위기에 휩싸이지만 올해 처럼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고 싶어 지는 호기심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올해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면서 예전에는 나름 설레이기도 하고, 거리에 장식에 매료되어 괜히

들떠다니며 콧노래도 부르곤 했지만 올해는 조용히 보내야 될 듯하다.

12월, 종교의 유무를 떠나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는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지금까지 이어오는 걸까?

 

일단 크리스마스의 어원은 영어로 ''그리스도께 드리는 미사(Christ mass)''라는 단어의 줄임말이라고 하며, X- MAS 또한 X는 희랍어로 그리스도를 뜻하고 크리스토스(kristove)의 약자로 크리스마스와 같은 뜻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성탄절이 처음으로 전해 진건 1986년 12월 24일 한 독립신문을 통해 최초로 성탄절을 기념했다고 하며 1949년 기독교 신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기독 탄생일''이라는 이름으로 법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공휴일이 되었다.

 

그럼 우리의 크리스마스 전통은 어디에서 왔을까? 켈트족에서 19 세기 부르주아에 이르기까지 크리스마스 전통을 한번 알아가 보자. 종교적 관점 해석이 아닌 단순히 크리스마스 유래나 장식품 등의 등장에 관련된 글로써 아무래도 프랑스 기준 정보자료이다.

 

역사를 통한 크리스마스

 

기원전 275 년 J.C : 켈트족은 12 월 17 일부터 24 일까지의 동지 축제 기간 동안 출산의 상징 인 가문비나무 주위에 모였다.

354 년 : 켈트족의 켈트 의식은 빨간 사과로 장식된 나무 주변에서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이 기독교인들에 의해 수행된다.

1521 년 : 프랑스 알자스 인들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필요한 녹색잎이 가득한 나무를 베어낼 권한을 허가받게 된다.

17 세기 : 전나무 껍데기에 약간의 기름을 채워서 불을 붙여서 불빛으로 장식을 하기 시작한다.

1738 년 : 프랑스 왕 루이 15세의 아내 마리 레슈친스카가 침엽수를 수입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세월이 흘러 1870년에 프랑스는 법적으로 침엽수를 크리스마스 나무로 선택하게 된다.

1858 년 : 나무에 사과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었는데 이해에 프랑스가 가뭄으로 사과가 없자 프랑스 보쥬지역에 있는 유리 장인에게 사과 대신 유리공을 만들어서 사과를 대신하여 장식하게 된다. (오늘날 트리 장식에 동그란 볼을 장식하게 된 이유)

1950년 : 본격적으로 프랑스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일반화된 시기로써 지금은 4 가구 중 1 가구가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민다고 한다.

 

오늘날 산타클로스의 등장의 유래는?

 

중세부터 전해오는 성인 니콜라는 어린이를 무척 좋아하여 12 월 6 일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었다는 유래에 영감을 얻어 탄생하게 되는 게 산타클로스이다.

 

언어의 변천으로는 생 니콜라에서 세인트 니콜라스, 그리고 산타 클로스로..

 

이 유래에 영향을 받았던 미국 시인 클레멘트 클락 무어는 1822년 그의 동화책에서 썰매를 탄 꼬마 장난꾸러기 (LUTIN/주로 밤에 나타나고, 짓궂고 장난기 많은 이미지 단어)가 크리스마스날 선물을 나눠주는 모험담이 그려진 내용이다.

 

그래서 프랑스에서는 일반적으로 성인 니콜라의 날인 12월 6일 날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한다.

 

1931년 코카콜라는 광고를 위해 산타 클로스에 관련된 정보를 입수하여 코카콜라의 상징인 흰색과 빨간색의 색상으로 산타클로스를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히게 된다.

 

루돌프 탄생설

 

 

루돌프설은 하얀 눈이 많이 내리는 북유럽에서 전해진다. 겨울이 되면 순록들이 썰매를 끌고 다녔었는데 날씨가 워낙

추운 지역이라 자연적으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순록들의 코가 빨갛게 변한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던 미국의 카피라이터 ''메이''라는 사람이 1939년에 빨간 코의 루돌프 캐릭터를 만들고

큰 대형 백화점 광고에 사용됨으로써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심어주게 된다.

 

강림절 달력의 출현

 

2020년도 내 초코렛 달력

19 세기 독일에서는 아이들이 성탄절까지 참을성을 가지고 잘 기다리게 하고자 매년 12월 1일부터 아침마다 스티커 같은 우표 (오늘날 크리스마스 씰)를 주어 그들이 차분히 기다릴 수 있도록 했으며, 이 정통이 내려와 1908 년에는 모은 24개의 크리스마스 씰을 모아 백화점에서 24개의 씰을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1920 년부터는 크리스마스 초콜릿 달력이 등장하여 매일 아침 요일별로 들어있는 초콜릿을 먹으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게 되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요리 칠면조(조류)의 등장설

이미지 출저:freefik.fr

중세 시대에는 크리스마스에 생선과 거위를 먹었으나 16 세기에 미국에 도착한 스페인 개척자들이 식민지 지역에서

"인도 치킨"을 발견하면서 유럽 테이블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신성 로마 제국의 통치자인 샤흘르 7세가 그의 통치기간인 1742 ~ 1745 동안 크리스마스 음식으로 칠면조를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칠면조가 크리스마의 대표적인 요리로 자리를 잡게 된다.

 

산타클로스가 굴뚝에서 등장하는 유래설

 

1951년 프랑스 중부지역 디종 대성당에서 성직자의 승인을 받아 12월 23일 섣달그믐 날, 성당 앞마당에 250명의 아이들 모인 광장에서 산타클로스 인형을 성당 문에 매달아 공개적으로 불태우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 흰수염을 가진 할아버지는 무슨 범죄를 저질렀길래 이런 벌을 받게 되는 것일까? 폭군과 이단자였을까?

불타는 산타클로스는 실제로 성스럽지 못하고 크리스마스 전통을 이교화하고 그리스도가 탄생한 외양간의 장식인 구유를 대처했다는 비난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성탄절은 구세주 탄생 기념일의 축제로 남아 있어야 한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디종 시장은 다음날 성직자의 경솔한 행동을 생각하여 한 디종 주민을 산타클로스로 변장시킨 다음 46m 높이의 시청 옥상에서 활보하도록 했는데 그 이후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모습, 즉 높은 하늘에서 썰매를 타고 벽난로를 통해서 산타가 내려오는 이미지가 등장하게 된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받는 유래.

 

 

고대에서는 동지쯤 사투르누스 제를 지내는 동안 축하 축제 행사가 열렸고 로마인들은 여신을 기리고 숭배하기 위해

테라코타 또는 밀랍 인형, 뼈, 주사위를 교환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어느 1월 1일, 스트르나 여신의 축복을 기리기 위해 사람들은 1월 1일 선물로 대추나 무화과를 주고받기 시작했고 나중에 옷이나 귀중한 물건과 같은 것도 주고받게 되었다.이 전통은 19 세기말 백화점 탄생과 함께 장난감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있는 크리스마스용 쇼윈도는 부르주아들의 소비 욕구를 충족시켜 지갑을 열게 했다는데 이 말인즉슨 빙고! 이렇게 크리스마스 사업이 탄생하게 된다.

 

크리스마스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

 

 

수세기 동안 크리스마스 통나무는 적어도 3일 이상 동안 태워야 하는 나무 장작이었으므로 좋은 한해의 수확을 보장하는 뜻이었다. 테이블 위에 음식이 도착하면 그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테이블 위에 나무장작 하나를 올려놓아 장식하였는데 이 풍습에서 영감을 받아 1945년 프랑스 제과사크리스마스용 롤케이크통나무 장작처럼 만들고 그 케이크 이름을 ''나무장작''라고 부치게 된다. 보통 프랑스어로 ''뷔슈 Bûche''라 불리는 이 케이크는 프랑스에서는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밤맛이나 아이스크림으로 된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이다. 성탄절 식사 디저트로 먹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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