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의 역사가 깃든 가장 오래 보존된 올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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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의 역사가 깃든 가장 오래 보존된 올리브유?

by today paris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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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역사가들이 분석 한 2000년 된 올리브 오일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헤르쿨라네움에서 18세기에 발견되어 박물관에 보관 중인 올리브 오일병을 로마의 또 다른 역사 연구 발전을 위해 새삼 분석 중이라고 한다. 2000년이라는 세월을 견뎌온 올리브유!

 

로마의 역사서에 따르면 ''와인은 피를 만들고, 올리브는 뼈를 만든다''라는 말이 전해 오듯이 올리브유는 옛날부터 건강에 아주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전해오는 식품으로 나무를 심고 최소한 15년이 지나야 첫 수확이 가능하고, 한번 심어 놓으면 수백 년 동안 열매를 수확할 수 있게 되므로 이렇게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는 나무는 많지 않을 듯하다.

 

이미지출저: Pixabay

최근 유럽에서 화제가 된 이태리 역사가들이 분석하고 있는 2000년 된 올리브유는 헤르쿨라네움에서 발견되었으며,

서기 79년 베수비오의 분화로 폼페이처럼 파괴되었던 곳이다. J.C 나폴리 고고학 박물관에 보관된 유리병과 올리브유는 라파엘 사키 교수의 한 연구 주제가 되었다고 한다.

 

서기 79년 베수비오 분출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리병에서 거의 손상되지 않은 올리브유가 나폴리 대학 연구자들에 의해 조사되고 있는데 오늘날 거의 2000년이 된 올리브유는(정확히 0.7리터)로 1리터도 채 안 되지만 나폴리시의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의해 발견 당시 그대로 보관되어있다고 한다.

 

이미지 출저:napoliflash24 / 2000년 역사를 가진 올리브유병

이 올리브유와 병은 아마도 18세기에, 폼페이와 마찬가지로 서기 79년 베수비오의 폭발로 파괴된 고대 도시 헤르쿨라네움에서 연구자들에 의해 발견되었고 기적적으로 손상되지 않은 이 병의 내용물 즉 올리브유가 과학계에 관심을 갖기까지 3세기가 걸렸으며, 고대 로마 역사의 전문가인 이태리 고생물학자 알베르토 안젤라의 지도 아래 과학 연구가 실행돼

었다고 한다.

 

나폴리 프레데릭 2세 대학 농업부 소속인 라파엘르 사키 교수가 국립 연구 위원회와 연계하여 일련의 크로마토그래피,

분광 분석을 통해 처음에는 다음 같은 내용을 수행할 수 있었는데 헤르쿨라네움 올리브 오일이 ''지금까지 보존된 것 중에 가장 오래된 것''임을 확인했다.

발견한 로마의 예술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올리브 오일은 불행히도 병에 남아있는 오일의 분자 양은 극히 적으나

과학자들에 따르면 실제로 오일의 98%를 구성하는 크리 글리세리드는 원래 지방산으로 ''재분배''된다고 한다.

불포화 지방산으로 알려진 다른 지방산은 산화 형태를 겪어 지금까지 올리브유의 자연 열화 과정에서 관찰되지 않았다고 한다.

 

로마인들은 올리브 재배 기술, 보존 기술과 추출 기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올리브유는 지중해 전역의 유명한

마레 노스 트럼에서 상업적인 물물 교환을 하는 동안 때때로 흥정품으로도 사용되었기도 했다.

이제 문제는 ''헤르쿨라네움의 올리브유''에 대한 이 연구가 역사가들이 로마에 대해 다른 발견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의 여부로 분석에 들어갔다고 한다.

 

지중해의 상징이며 ''신이 내린 열매'' 이렇게 오래된 올리브의 기원을 살짝 알아보자면,

 

고대부터의 올리브 나무가 이미 존재했는데, 이 특이한 나무를 사람들이 숭배했다고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올리브 나무를 숭배하는 사람들이 그 열매 외 그 열매에서 추출할 수 있는 오일의 많은 이점을 발견

하게 되어 실제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하며 특히 이집트인들은 파라오 시대부터 올리브 오일을 많이 소비했는데,

역사상 이집트에는 올리브 나무가 없었다고 한다.

이집트는 장례식을 위해 크레타 섬에서 직접 올리브 오일을 가져왔으나 기원전 16세기부터 이집트의 페니키아 인들은 실제로 그곳에 신성한 나무인 올리브를 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곧 올리브 나무는 지중해 지역 전체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고, 그린 골드라고도 불리는 올리브 오일은 빠르게

지중해 사람들의 인기품목이 되었다고 한다.

 

이미지출저: Pixabay

오늘날 올리브 오일은 건강한 식단의 필수품으로써 건강에 탁월하며,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또한 해독 및 재생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면서 건강과 미용식품이기도 하다.

 

그래서 프랑스 남부, 이태리, 스페인, 그리스 등 장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즐겨먹는 올리브와 올리브유, 토마토라고

하며 일반적으로는 올리브유 자체는 바로 드레싱으로 먹어주는 게 불포화 지방산이 가장 풍부하여 이상적이지만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고온(최고 180도까지)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영양 특성을 유지한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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