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만 한정 판매인 맥도날드의''바케트버거''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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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만 한정 판매인 맥도날드의''바케트버거''는 무엇?

by today paris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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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인기몰이에 힘입어 프랑스에서만 우선 한정 판매할 예정"바게트 버거''가 다시 등장한다.

 

이미지출저: mybuger.fr

패스트푸드의 세계 N°1 맥도널드가 지난 주 화요일(11월3일)부터 바게트로 만든 ''바게트 버거''와 함께 4,50유로로 먹을 수 있는 바게트 간식 메뉴를 출시했다. 

 

프랑스 사람들을 위한 ''Mcbagette맥 바게트'' 즉 프랑스 바게트 빵으로 만든 새로운 버전의 바게트 버거를 말한다.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파리지앙 샌드위치인 ''햄과 치즈''라는 국민 샌드위치를 바탕으로 프랑스에 정착한 지 33년 만에 본격적으로 프랑스 사람들을 타깃으로 만든 식사, 간식 메뉴이다.

 

이 바케트 버거가 성공하면 맥도널드 측에서는 happy meal과 Best of 메뉴에 영구적으로 통합되어 넣을 예정이며 유일하게 감자튀김이 없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맥도널드에 따르면 이번 출시에 큰 베팅을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될 것이라고 한다. 맥도널드 측은 10년 동안 프랑스 스타일의 맥도널드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말하고 있다.

 

놀랍게도 2011년 사업규모가 41억 9천만 유로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 시장인 프랑스에서 2012년 4월부터 5월까지 테스트한 후, 10월부터 11월까지 또 한 번의 테스트를 거친 결과 천만 개 이상의 ''막 바케트'가 팔렸으며 빅맥 Big Mac 다음으로 베스트셀러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테스트 결과 코로나 시국으로 힘든 경기를 이겨내고자 다신 컴백한 이번 ''막 바게트 Mcbagette''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했다.

 

지난 3월에서 5월까지 2달 봉쇄 격리 이후 또 한 달간 봉쇄 격리에 들어간 프랑스인들을 위한 격려의 의미로 또 다른

그들만의 맛을 제공하고자 낸 이 새로운 레시피에 프랑스인들은 어떻게 반응이 나올지 무척 궁금하지만 프랑스인들의 취향저격에 가격 또한 합리적이라 인기가 많을 듯도 하다는 의견을 내본다.

 

미국 패스트 브랜드 맥도널드에서는 지난 2012년 한정판으로 출시된 제품을 이 번에 업데이트하여 빵은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생산된 라벨 후즈(레드 라벨)의 밀가루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레드 라벨은 생산 또는 제조 조건에 따라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다른 유사제품과 비교하였을 때 좀 더 높은 수준의 품질을 갖은 제품을 나타내는 프랑스 국가 표시이다.

 

우선 예비로 시판하는 ''막 바게트''는 315톤 이상의 밀가루가 사용될 것이 예상되며, 바게트는 매일 아침 매장 오븐에서 구워지기 전 먼저 공급 업체에서 미리 반 구워진 바게트를 제공받은 시스템이라고 한다.

 

또한 지금 봉쇄 격리 중인 프랑스에서 ''막바게트''의 구입 방법은 근거리 육각형 구조 지역 배달 또는 자가운전 테이크 아웃만이 현재로는 가능하다고 맥도널드 그룹은 발표했다.

 

이 도톰한 스테이크가 없으면 완전하게 완성될 수 없는 레시피로 소고기도 프랑스산 쇠고기를 사용한다고 강조했으며 소스또한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옛날방식의 겨자,또는 디종겨자이다.

디종이라는 프랑스 지역은 겨자로 가장 유명한 지역이다.

 

과연 프랑스 사람들이 일반 빵집에서 메인으로 판매되는 전통적인 햄과 버터가 들어간 파리지앙 스타일의 샌드위치를 선호할지 아님 이 막 바게트를 선호할지 여부는 좀 더 기다려 봐야겠지만 비장한 각오로 프랑스 시장만을 위한 마케팅이므로.... 뚜껑은 열어봐야 알 것 같다.

 

한편으론 간식용 막 바게트가 4,50유로의 가격이라면 일반 빵집, 샌드위치 가게 및 미니 사장에 경쟁을 선포한 셈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지만 한편으론 작은 자영업들만 힘들어지는 추세로 가는 거 같아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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