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한 400년동안 전해오는 저주의 다이야몬드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지식정보 톡

미스테리한 400년동안 전해오는 저주의 다이야몬드 이야기

by today paris 2020. 10. 17.
반응형

보석의 왕 중의 가장 왕이라고 표현되는 다이아몬드의 어원은 ''정복할 수 없다'' 라는 뜻의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

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다이아몬드를 소지한자는 재앙으로부터 보호해준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결혼서약의 징표로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1477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황제가 되기 전 약혼녀 메리에게 다이아 몬드가 박힌 반지를 주면서 혼인서약을 한 것이 최초라는 기록이다. 그 이후로부터 결혼반지로 다이아몬드를 주는 유래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결혼반지를 왼손 4번째 손가락에 끼는 이유는 심장이랑 가장 직접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상징적으로 4번째 손가락에 끼면서 사랑을 맹세한다고 하며 4월의 탄생석인 다이아몬드는 영원한 사랑, 행복, 순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 그럼 이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로인해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없이 불행의 죽음을 맞이한다면….

다이아몬드에 관련된 실제로 있었던 저주의 다이아몬드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인도의 코르룬강 부근에는 기름진 영토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마레라 라는농부가 있었다.

늘 평상시처럼 밭을 갈고 있던 마레라는 지팡이를 든 한 남자가 본인을 뚫어지게 바라보다가

이봐요 농부, 당신은 머지않아 이 나라에서 가장 큰 보석을 갖게 되겠지만 그 보석은 사람으로써는 이겨낼 수 없는 재앙이 내려져서 그 보석을 소유하는 자들은 다 죽게 될 것이오

 

무덤덤하게 이런 말을 남기고는 그는 유유히 사라지고 난 1년후에 이 농부는 밭을 갈다가 아름다운 광채를 내뿜는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와서는 부뚜막에 올려놓고 살았다. 그는 그때 그 남자가 말한 보석이라고는 생각을 차마 못 하고 이게 다이아몬드라는 것조차도 인식을 못했다.

 

그러는 도중 인도는 페르시아의 침입을 받아 전쟁을 겪고 있었고 페르시아의 에미르 제람 장군이 마레아의 집을 수색하다가 부뚜막 위에서 환한 빛을 발산하고 있는 다이아몬드를 발견한다.

 

제람 장군은 보석을 손에 넣고 싶은 욕심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칼로 농부 마레아를 죽이기 시작하면서 이 보석을 갖는 사람은 모두 죽음을 맞이하는 재앙이 따라 다니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다이아몬드를 빼앗은 제람 장군은 왕에게 이 보석을 바쳤으나 얼마가지 않아 제람 장군은 역적으로 모함을 받아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졌고, 다이아몬드를 받은 왕도 부하의 손에 목숨을 잃게된다.

 

그 후1642년 이 보석은 프랑스의 여행가이자 밀수업자인 다베르뇌라는 사람의 손으로 넘어가서 이 거대한 다이아몬드를 팔아 거머 쥔 거금으로 저택과 직위를 사고 호화롭게 살다가 아들의 노름빚이 너무 많아 파산하게 되자 다시 돈을 벌기 위해 인도로 갔다가 들개들에게 물려 뜯겨 죽게된다.

 

다이아몬드의 재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베르뇌에게 보석을 샀던 프랑스의 왕인 루이 14세도 결국은 병이 들어 죽고 말았으며 잠시 이 보석을 빌려 갔던 니콜라 푸케 재정 장관도 공금 횡령죄로 감옥에 투옥 중에 사망하게 된다고 .

루이 14세에게서 보석을 물려 받은 루이 16세와 마리앙뚜와네트도  프랑스 혁명 때 단두대의 이끌려 이슬로 사라지게 된다.

 

1793년 8월 이 보석은 프랑스 궁전 안에서 도둑을 맞게되면서 다시 종적을 감추게 되는데 이 공백기간에도 들리는 이야기로는 프랑스의 한 보석상인은 너무 아름다운 이 다이야몬드에 사랑에 빠진 나머지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떤 러시아 공은 다이야몬드를 파리에 있는 애첩에게  선물로 주었으나 결국 이 애첩을 살인했고, 본인도 결국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 이후 1800년 무렵 네덜란드에 이 보석이 등장하게 되는데 파르수라는 보석 상인이 가지고 있으면서 현재와 같이 44.5 캐럿으로 이쁘게 세공한것을 아들이 훔치게 되고 그것도 모르고 잃어버린 것을 너무 안타까워한 파르수는 슬픔에 잠기다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한다. 이 소식을 접한 아들 또한 양심의 가책을 느껴 스스로 자살을 한다.

 

유럽 일대를 돌아다니던 이 다이야몬드를 아일랜드의 부유한 은행가 헨리 토마스 호프가 15만 달러에 사게 되면서

호프의 다이야몬드라는 호칭이 붙게 되지만 그집안도 결국 파산을 하게되어 빈곤에 시달리다가 죽게 된다고한다.

 

이렇게 불운의 죽음을 가져다 주는 이 다이야몬드는 1911년 미국인 사업가인 마크리인에게 넘어가게 되지만 다이야몬드의 저주는 바로 시작되어 그의 어린 아들은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파산에 이른 마크리인은 정신병자가 되어 죽었으며,1946년 그의 딸은 약물과다 복용으로 죽엇고 그의 아내는 마약 중독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이 보석은 1974년 뉴욕의 보석상인인 해리 윈스턴이 사들여서 바로 미국의 학술 기과인 스미스소니언 협회에 무료로 기증을 하게 되면서 유일하게 이 무서운 죽음의 저주를 피해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재앙이 따라다니는 다이아몬드는 인도의 코르룬 강가에서 발견된 이후,페르시아, 네덜라드, 프랑스, 영국, 미국등르로 옮겨 다니며 400년 동안이나 사람을 죽게 만든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한 이야기라고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