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상징, 프랑스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상징물인 에펠탑 스토리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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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상징, 프랑스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상징물인 에펠탑 스토리 2편

by today paris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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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서서히 황금색 드레스로 갈아입는 파리의 에펠탑

6. 텔레비전의 발전에 큰 역할한 에펠탑

에펠탑 덕분에 프랑스 사람들은 1953 년 영국 여왕의 대관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테나 덕분에 영국의 이미지와 프랑스에서의 전송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라는 순간이 기록되어있습니다.
통신 기념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일화로써 에펠탑 상단에 배치 된 안테나는 전파에 관한 많은 실험에 사용되었으며 그 당시 한 기자 프랑스와 베이에 따르면 “1903 년에 최초의 무선 전신 실험이 타워에서 수행되었다. 라디오에도 사용되며 현재 파리에서 TNT를 방송하는 데 사용되었다''는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7. 타의에 의해 사기꾼이 된 에펠탑

1925 년에 한 도둑이 본인이 소유하지도 않은 에펠탑을 사기행각으로 팔게 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어느 날 빅토르 루스티그라는 사람이 에펠탑을 수리하려면 매우 거금이 든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런 기사를 읽은
그는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 에펠탑에 관련하여 수리비가 많이 드니 철거할 수 도 있다면서 여러 고철 상인에게 제안서를 보냈고, 가장 높은 입찰자에게 팔겠다고 설명하면서 이 프로젝트를 매각 전까지 비밀로 유지하는 것이 필수조건이라고 명시하게 됩니다. 두 명의 고철상인이 순진하게도 이 함정에 빠져 거금을 수표로 전달하게 되고 빅토르 루스티그는 그 돈을 가지고 유유히 도망치게 됩니다. "피해자는 너무 부끄러워서 불만을 제기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당시 한 신문의 편집장은 결론지었습니다.

8. 늘 같은 색상이 아닌 비슷한 색으로 표현되는 에펠탑

에펠탑을 보면 건축물이 한 가지 색으로 보일수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하나의 광학 효과로써 귀스타브 에펠이 이 기술을 고안하게 됩니다. 아래에서 볼 때 색상이 균일하게 보이도록 하려면 세 가지 음영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래쪽이 더 어둡고 위쪽이 더 밝아야 하는데 이런 테크닉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는 눈속임 테크닉입니다.
또한 에펠탑은 항상 같은 갈색이 아니었습니다. 철이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7년마다 한 번씩 특수 페인트 칠을 지속적으로 칠하고 다시 칠한 건물입니다. 첫 시공시 색상에서 오늘날까지 공식적인 색상은 총 12개로 적갈색, 갈색, 황토색, 베이지색등 완전히 똑같은 색을 만들어 내기 힘들기 때문에 비숫한 계열로 칠해졌습니다.

20249. 겨울에는 줄어들고 여름에는 늘어나는 에펠탑

모든 고층 건물과 마찬가지로 에펠탑은 환경에 민감합니다. 겨울에는 저온으로 인해 4 ~ 8cm 정도 줄어들 수 있으며, 더운 여름철에는 금속이 건물을 움직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탑의 꼭지가 최고 15CM 늘어났으며 바람에 흔들려서 움직여진 최고 길이가 12 CM라고 합니다.
철의 제질로 만들어진 에펠탑은 실제로 탑를 몇 CM까지 확장할 수 있는 열팽창 현상을 겪고 타워를 기울일 수도 있습니다.
태양이 한쪽에서 뜨거워지면 에펠탑은 다른 쪽으로 몇CM 기울어질 수 있지만 반면에 바람에는 그다지 민감하지 않은데 그 이유는 구조상 공기(바람)가 통과할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10. 2024 년까지 에펠탑은 새로운 모습을 위한 꽃단장중.

2024 년에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올림픽과 함께 전 세계의 시선이 모이는 에펠탑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2024 올림픽 로고에 사용될 상징이므로 이를 위하여 좀 더 현대화할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 삼드마르스와 트로카데로까지의 녹지 지대는 도로에 의해 차단되어있는데 좀 더 이동 동선을 좋게 만들 계획이며 이곳에 정보센터나 음식 가판대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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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프랑스 관련 정보톡] -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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