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버섯을 먹으면 뇌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신의 음식''이라고 했으며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의 영약''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즐겨먹는 버섯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감이 고기와 비슷하여 채식주의자들도 즐겨 찾는 식재료이다.
최근 버섯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섭취하면 뇌에 상당히 좋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평상시 우리가 즐겨먹는 요리와 함께 간단히 조리하거나 오믈렛, 프라이 등을 이용해서 다양하고 무난하게 섭취할 수가 있다.
이렇게 사용하기 좋은 버섯은 우리 일상 생활의 슈퍼 푸드 중 하나이다.
섬유질, 항산화제 및 비타민이 풍부한 것이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우리 건강에 다른 이로운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버섯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뇌가 MCI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럼 MCI 란? (경미한 인지장애라고도 함)
MCI는 뇌에 영향을 미치는 퇴행의 한 형태로써 기억력 문제, 방향 감각 장애 또는 언어 장애와 같은 다양한 증상이 특징이다. MCI는 가끔 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더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MCI는 실제로 알츠하이머 발병의 첫 징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이 질환의 발병을 예방할 방법을 열심히 찾고 있는 중인데 버섯이 MCI를 중제 하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실험은 오랜기간 동안 연구 주제였으며 요리된 버섯 150g을 기준으로 6년 이상 진행된 연구 실험 결과라고 한다.
싱가포르 대학의 연구원들은 이 문제를 6년 동안 연구해 왔는데 2011년~2017년 사이에 60 세 이상의 663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그들에게 조리된 버섯을 정해진 조건으로 섭취하도록 요청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에 여러번 버섯을 식단에 추가해서 식사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버섯 중 6 가지 종류를 중심으로 테스트했다.( 황금 버섯, 표고버섯 또는 말린 버섯 등.. )
버섯 섭취와 MCI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러한 테스트를 수행했는데 예상외로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분석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조리된 버섯을 일주일에 최소 두 번 섭취하므로써 MCI생성 가능성이 50%으로 줄었는데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 연결 고리는 버섯이 가지고 있는 구성 요소 덕분이었다.
연구원들은 "인간이 스스로 만들수 없는 독특한 항산화 및 항염증제"인 에르고티오네인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항산화제는 몇 년 전에 벌써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미 연구가 수행되어 인간의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 새로운 연구의 결과는 에르고티오네인의 장점을 더 연구하고자하는 연구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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