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지만 알고보면 사실인 역사적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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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지만 알고보면 사실인 역사적 일화

by today paris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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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실제로 일어난 거짓 같은 역사적 일화

1.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에 의해 감전사로 처형당한 코끼리

 

이미지출저: code animal

 

1903 년, 미국 발명가인 토마스 에디슨이 서커스단에서 활동하던 코끼리(Topsy)를 감전시켜 처형한 장면이 촬영되었다. 이날 처형당한 코끼리는 서커스단에서 학대가 심해지자 분풀이로 남자 세 명을 죽여서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에디슨은 실험으로 동물을 감전사시킨 적이 있기 때문에 코끼리를 가장 인도적으로 사형하는 방법으로 코끼리를 매달기보다는 충격을 주는 것이 좋겠다는 결정이었다.

 

2. 16~17세기에 유럽에서는 인간의 피와 뼈로 만든 의약품을 오랫동안 사용했었다.

 

 

 

부유한 유럽인들은 인간의 뼈를 갈아 만든 가루가 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고 인간의 피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믿었는데 예를 들어, 내부 출혈을 막기 위해 이집트 미라 부스러기를 투여했다고 한다.

 

3. 러시아 피터대제의 잔인함

 

 

러시아의 황제인 피터 대제는 아내의 내연남을 참수시키고 그의 머리를 침대 옆 탁자에 올려 놓았다고 한다.

황후의 연인이었던 윌리엄 몬스를 공금 횡령죄로 몰아 부쳐 참수 시킨 후 그의 머리를 술이 담긴 병에 보관했다고 한다.

하지만 윌리엄 몬스와 황후 카트린의 내연 관계에 대한 황제의 억지와 잔인함으로 처형 또한 억지에 가깝게 진행되었다.

 

4. 투탕카멘의 석관 중 하나는 중고품이다.

 

 

이집트의 파라오가 18세 또는 19 세(추측한 나이)에 사망하자 그의 측근들은 당황스럽게도 그를 맞이할 무덤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어린 파라오의 무덤은 다른 파라오의 무덤보다 훨씬 작고 정교하지 못했기 때문에 파라오의 석관 중 하나는 파라오를 위해 미리 설계되지 못했으며 그 외에도 측면의 각인이 수정된 흔적과 다른 두 개의 관과 다른 재질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급하게 옛것을 재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5. 1919년 미국 보스턴에서 당밀 홍수로 21 명이 사망했다.

 

 

1919 년, 1월 15일 약 250만 갤런(약 1만 4천 톤)의 당밀(사탕수수에서 설탕을 만들 때 나오는 액체)로 가득 찬 산업

탱크(지름 27미터/ 높이 15미터)의 측면이 갈라지면서 이 점성 액체가 7 미터 높이의 당밀 파도형태로 거리를 통해

쏟아져 나오게 되면서 건물 14채가 무너지고 이로 인해 21 명이 사망, 거의 150 명이 부상당했다.

 

6. 1986 년 미국에서는 백만 개 이상의 풍선 축제로 2 명이 사망하게 된다.

 

 

이미지출저: Pinterest.com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풍선 축제''날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하고자 헬륨 가스를 채워 넣은 풍선(150만 개)때문에 일어난 치명적인 사건이다. 이 날 공기를 가득 채워 떠다니는 풍선 때문에 이 근처를 비행하던 항공기 조종사의 시야를 방해하여 비행기들이 2~3시간 대기 상태였으며, 또한 풍선중 일부가 이리(Erie) 호수에 떨어지면서 익사하는 두 사람을 구하려 했던 해안 경비대 헬리콥터의 시야를 방해해서 결국 2명이 익사하게 한 사건이다. 그리고 이 축제 이후 150만 개의 풍선의 잔여물은 이 지역을 풍선 쓰레기 밭이 되었다.

 

 

7. 로마시대의 가장만을 위한 이상한 법

 

이미지출저: Eon images

 

로마 시대에는 아버지를 살해하는 것이 상당히 혐오스러운 일로 여겨졌지만 아버지가 자녀를 죽이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되었다고 한다. 한 집안의 가장은 그의 가족과 자손에 대한 절대적인 권력을 가졌기 때문에 식구를 죽이거나 노예로 판매하는 등 가장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만큼 절대적이었다. 반대로  만약 가장을 살해하는 것은 최악의 범죄로 간주되었기에 범인을 처형한 후 범인의 머리를 가죽 가방 안에 넣어 꿰맨 뒤 티베르강에 버렸다고 한다.

내일 포스팅에 2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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