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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시간으로 일요일의 나른한 15시 07분이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 위주인 생활 변화로 오늘은 게으름이 하늘을 찌르는 나로 인해 점심으로 초간단한 매콤한 스페인 소시지 초리소로 피자를 만들었다.
*스페인 소시지 초리소 (chorizo)
* 펼치기만 하면 되는 피자 도우
* 양파가 들어있는 피자용 토마토 소스
* 피자용 3종 세트 치즈 (모짜 엘라 60%+에멍딸 30%+꽁떼 10%)
* 애정 템 멕시칸 메콤 치즈
* 청, 홍 파프리카
* 호켓트 ( Roquette) 샐러드 쪼금
비록 크게 내가 한 건 없지만 오늘 점심 한 끼를 잘 때웠다고 해야 되나...?
프랑스는 일 년의 모든 시작점이 9월이다. 새 학년으로 진학하고 새로운 클래스의 친구들을 만나는가 하면
일 년을 고생해서 일한 보람으로 일반적으로 일 년에 5주의 유급 휴가가 있는 프랑스 사람들은가장 많은 휴가를 여름에 사용한다. 빚을 내서라도 여름휴가는 꼭 떠난다는 프랑스이지만 올해는 예외이기도 하다.
에너지를 충전하고 나서 , 새롭게 시작한다는 뜻에서 " la Rentrée 라 헝트레" 복귀 한다는 의미가 9월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많은 이변이 있었지만 평범한 지난 일상에 대한 감사함과 그 일상의 복귀를 조용히 바라본다.
어느 나른한 9월 일요일 오후.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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